22대 총선 후보 최연소 28세 우서영·최고령 86세 김일윤


후보등록 686명 중 20대 후보 4명
평균 경쟁률 2.7대 1… 여성 97명

4·10 총선에 출마하는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85.86%가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절반 가까이가 50대였고, 20대 후보는 4명에 그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전국 254개 지역구에 총 686명(잠정)이 등록해 2.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 종로에는 국민의힘 최재형,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등 7명이 도전장을 내 지난 21대 총선 당시 12명이 경쟁한 데 이어 이번에도 가장 치열한 지역구로 기록됐다.

성별로는 남성 후보가 589명, 여성은 97명이었다. 남성 후보 가운데 97명(16.5%)은 군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병역 면제 사유는 ‘수형’과 ‘질병’이 각각 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는 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는 각각 일하다 입은 골절 후유증, 발가락 장애를 이유로 군에 가지 않았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서영 후보가 21일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우서영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전국 최연소 후보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등록한 민주당 우서영(28) 부대변인, 최고령은 경북 경주의 무소속 김일윤(86) 후보였다. 20대 4명, 30대 33명이 등록해 20·30세대 비중은 5.39%로 집계됐다. 40대는 73명(10.64%), 50대 309명(45.04%), 60대 242명(35.28%)이었다. 70대 이상은 25명으로 20·30보다 적었다.

전체 후보자 중 82명(12.0%)은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9명은 후보 등록 시점까지도 밀린 세금이 있었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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