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공백기 언급 “여유가 안 생겨…일부러 쉬었다” 고백 (혤’s club)[종합]｜스포츠동아

배우 혜리가 자신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혤’s club ep7. 청하 얼마나 매력있나 하고 봤더니 청하 청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청하는 혜리와 만나며 인사를 나눈 뒤 “대학교 때 축제에서 선배님을 뵀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는 처음 뵌다”라고 인사를 전했고, 혜리는 “진짜 한 번도 못 봤나 보다”라고 반가움을 표현했다.

또 청하는 오랜만에 컴백했다는 이야기에 “사실 조금 억울한 게 몇 년 만까지는 아니다. 다들 같은 반응을 해주시더라”라며 “SNS도 안 해서 더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다. 이번에 처음 만들었다. 아직 DM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모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청하는 이번 앨범을 소개하며 “가요계에서 잠시 한 발짝 떨어져서 있었던 시간만큼 트렌드가 바뀌었을 수도 있고,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혜리는 “사실 나도 오래 쉬었을 때가 있었다. 근데 저는 진짜 아무것도 안 했다. 그냥 쉬었다”라고 말하며 “내가 비울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없으면 여유가 안 생기더라. 저도 조금 일부러 쉬었다. 그러고 나니까 그다음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