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정부 고물가·외교 직격…"나라에 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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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경기도를 찾아 윤석열 정부를 맹비판하며 심판론을 띄웠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 포천 시내에서 진행된 현장 기자회견에서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고물가 등 민생 문제와 대북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특히 대파를 들어올리며 “오는 길에 하나로마트에서 진짜 대파 한 단이 얼마나 하는지 사 봤다. 대통령이 살 때는 875원이라고 하니 야당 대표가 가면 900원 정도일까 했는데 3900원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서울 한 마트에서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 같다”고 말한 윤 대통령을 비꼰 것이다.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도피성 출국 논란 등을 꺼내들며 여당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 정권은 세금과 권력을 고속도로 위치를 바꿔 땅 투기하는 데 쓰고, 채상병 사건 은폐 조작 사건의 핵심 피의자를 국민 세금 들여 해외로 내보냈다”며 “아무리 개판 치고 엉망진창을 만들어도 제재를 가하지 않으니 주인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은 것이다. 이미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고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정부의 대북정책과 대중 외교에도 거듭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접경 지역의 경제는 평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정말 땅값이 오르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 시절은 언제였느냐”며 “평화가 있던, 남북 간 교류가 되던 시절 아니냐. 그런데 평화가 아닌 전쟁이 나도 이상할 게 없게 만드는 그런 집단에 다시 이 나라의 운명을 맡길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정부의 대중 외교 기조에 대해 비판하며 “양안 문제에 우리가 왜 개입하느냐. 왜 중국을 집적거리냐. ‘셰셰(고맙습니다)’하고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된다”고 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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