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마인츠에 3-1 승리…정우영, 이재성에 판정승|동아일보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맞대결

클린스만호 해산한 정우영·이재성 격돌

두 선수 모두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 밟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클린스만호 해산 이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코리안더비가 펼쳐졌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이재성(마인츠)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23~2024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슈투트가르트는 14승1무6패(승점 43)로 리그 3위가 됐다. 마인츠는 1승9무11패(승점 12)로 강등권인 리그 17위에 그쳤다.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추가 시간에 두 골을 몰아치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47분 막시밀리안 미텔스타트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49분 제이미 르웰링이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28분 데니스 운다브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두 팀의 간격을 세 골 차까지 벌렸다.

후반 31분 뤼도비크 아조르크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경기는 홈팀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는 대표팀 선후배인 정우영과 이재성의 코리안더비로도 이목을 끌었다.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0-2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후 클린스만호는 해산했고, 유럽파들은 곧장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정우영은 팀이 3-1로 이기고 있던 후반 34분 운다브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재성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다.

두 선수 모두 팀을 위해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에 팀 승리를 거둔 정우영이 이재성에 판정승을 거두며 독일 코리안더비는 막을 내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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