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우크라 80조원 등 총 126조원 지원법 통과|동아일보


미국 상원은 13일 새벽 6시반(한국시간 오후8시반) 우크라이나에 601억 달러(80조원), 이스라엘에 141억 달러(18.7조원) 등 총 953억4000만 달러(126.8조원)의 특별 해외지원법 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찬성 70 대 반대 29로 8시간 전 본회의 표결 승인을 위한 절차 투표에서 나온 찬성 66 대 33을 넘어섰다. 필리버스터 불가의 절차 투표에서 야당 공화당 의원 49명 중 1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만약 하원에서 이 특별 해외지원법안이 통과되면 우크라는 러시아 침공전 1년 째인 2022년 초부터 2023년 초까지 미국서 받은 특별지원 1100억 달러(146조원)에 이어 단일 크기로는 최대인 601억 달러의 지원금을 얻게 된다.

그러나 하원을 219 대 212로 장악하고 있는 하원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의장은 상원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국경 및 이민 관련 법조항이 하나도 없는 만큼 투표에 부치지도 않을 방침임을 12일 밤에 다시 밝혀 우크라가 80조원의 새 원조를 받을지 아직 매우 불확실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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