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에서 또 초미세먼지 공습…서울 덮쳤다|동아일보


서울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 설치된 대기질 안내판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으로 표시되고 있다. 2024.2.1/뉴스1 ⓒ News1

12일 오전 서울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PM-2.5)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발령된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58㎍(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주의보 해제 기준은 35㎍/㎥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정체가 발생하면서 국내외 대기 오염 물질이 쌓였다. 그러다 11일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에 추가 유입되면서 같은날 오후 8시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는 사람이 숨 쉴 때 폐뿐만 아니라 혈관으로 들어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해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특히 노인·어린이·호흡기 질환자·심혈관질 환자는 실외 활동 자제가 권고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누리집 또는 모바일 서울 애플리케이션(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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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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