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승만 놓은 레일 위 박정희란 기관차 달려”…건국전쟁 언급|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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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3.19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승만이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라는 기관차가 달렸다는 말처럼 두 대통령의 결단이 오늘의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최근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관객 116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이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해 우리 현대사를 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부터 오늘까지 돌이켜보면 역사의 고비마다 위대한 결단이 있었다”며 “1945년 광복을 맞았을 때 북녘은 공산전체주의를 선택했고, 우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결단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토대로 대한민국을 건국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농지개혁, 교육개혁, 정치개혁 등 3대 개혁이라는 대한민국의 토대를 닦아 누구나 땅을 가질 수 있고, 공부할 권리를 누리고, 자유롭게 한 표를 행사하는 게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당시에는 혁명적인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원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를 이어받아 1969년 장기 원전 계획을 수립했고, 1978년 4월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지금 세계적인 원전 강대국이 됐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패배주의에 빠진 국민을 일으켜 세운 게 가장 큰 업적”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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