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오트, 인도네시아 현지 니켈 나노 생산프로젝트 참여|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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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나노오트 김우식 대표, PT. RAJAWALI WIRACAKRA Capital CEO HUMAHWAN, ㈜야스 강경인 대표

미세나노합성 기술에 대한 특허 및 실적을 보유한 ㈜한국나노오트(대표 김우식)가 세계 니켈생산국 1위인 인도네시아 기업과 현지 합작법인을 만들어 나노 니켈 파우더를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나노오트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호텔에서 PT. RAJAWALI WIRACAKRA Capital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되는 니켈 전구체를 공급 받아 나노니켈파우더를 생산하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인 PT.INDONESIA NANO TECH(INT)는 현재 법인 설립 중이다. 설립이 완료되면 약 6개월 간의 R&D 기간을 거쳐 연간 100톤 이상의 니켈나노파우더를 생산하는 대랑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법인 설립 후 1단계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INT는 생산 시설을 연간 최대 500톤 이상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니켈 나노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안정적인 니켈 전구체의 공급이 필수 요소다. INT는 세계 1위 니켈생산국인 인도네시아 환경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니켈 제련 업체들과 안정적인 전구체 공급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 중 니켈 광산 및 제련 전문기업 PT Bukit Makmur Resources (PT.BMR)와는 니켈 전구체 공동 R&D 진행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 관계의 초석을 다졌다. PT.BMR은 유일하게 친환경 공법으로 NI(니켈)을 제련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이다.

현재 100nm(나노미터) 이하 고부가가치 니켈 분말 및 초고용량, 전장용, 초고압 및 우주항공용 MLCC는 대부분 일본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합성법이 연구됐으나 상용화에 성공한 업체는 드문 것이 현실이다.

한국나노오트 측은 “이번 인도네시아 합작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니켈나노생산기업 INT의 일원이 될 것”이라며 “니켈나노파우더 상품을 국내에 MLCC, 2차전기 양극제 등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NT 설립에는 ㈜한국나노오트 이외에 경기도 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스플레이(Display) 증착 전문 코스닥 상장기업인 ㈜야스(대표 강경인)가 주주 및 기술협력사로 참여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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