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후보 3명 중 1명은 전과자…횡령·음주운전 11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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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기호 3번,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기호 4번으로 각각 결정됐다.


총선 후보 1인당 평균 재산은 약 27억9천만원으로 조사됐고, 이들 중 ’50억원 이상’의 자산가는 61명에 달했다. 또 총선 후보 3명 중 1명은 전과가 있었고, 이들 중에는 횡령·음주운전 등 전과 11범의 후보자도 포함됐다.

더불어민주연합 기호 3번·국민의미래 기호 4번 확정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수 142석으로 기호 1번, 의석수 101석으로 2당인 국민의힘이 기호 2번을 각각 받았다. 기호는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의석수에 따라 정해졌다.
 
이어 의석수 14석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당 위성정당)은 3번, 의석수 13석인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는 4번으로 결정됐다. 기호 5번은 의석수 6석의 녹색정의당이 받았고, 기호 6번은 의석수 5석의 새로운미래가 차지했다.
 
다만, 거대 양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 후보를 내지 않아 비례 투표용지에서 빠지고,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는 반대로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아 지역구 투표용지에서 빠진다.
 
이에 따라 지역구 투표용지 후보 기재 순서는 기호 1번 민주당, 2번 국민의힘, 5번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미래가 된다. 비례 투표용지에는 가장 위 칸에 기호 3번 더불어민주연합이 배정됐고, 이후 4번 국민의미래, 5번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미래 순이다.
 
기호 6번까지의 정당은 ‘전국 통일 기호’가 적용돼 모든 지역구 후보가 같은 기호를 쓸 수 있다. 전국 통일 기호는 지역구 의석이 5석 이상이거나 지난 총선 비례 선거 득표율이 3% 이상인 정당이 받을 수 있다.
 
나머지 정당의 비례 투표용지 기호는 7번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9번 조국혁신당으로 확정됐다. 이밖에 의석이 없는 정당들은 ‘가나다’ 순으로 비례 투표용지 기호를 부여받는다.
 
이날 선관위에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모두 38개다. 이 가운데 18개 정당은 아직 심사가 완료되지 않았다. 정당 38개의 선거 참여가 확정되면 투표용지 길이는 51.7cm에 달한다. 지역구 후보자와 지지 정당에 각각 투표하는 ‘1인 2표제’가 도입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가장 길다.
 
이 경우 선관위는 100% 수개표를 진행해야 한다. 선관위가 보유한 ‘신형’ 투표지 분류기는 최대 34개 정당이 표기된 46.9cm의 투표용지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총선 후보 1인당 평균 재산 27.9억원…’50억 이상’ 61명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686명 지역구 후보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27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신고한 재산 규모는 모두 1조9198억9140만8천원이다. 이번 총선에서 50억원 이상을 신고한 후보는 61명(8.9%)이었고, 10억~50억원 303명(44.2%), 5억~10억원 125명(18.2%), 1억~5억원 128명(18.7%), 1억원 미만 69명(10.1%)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경기 부천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1446억6748만7천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울 강남갑 김태형 후보(403억2722만2천원)가 가장 자산이 많았다.
 
후보를 5명 이상 낸 정당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재산이 가장 많은 당은 국민의힘(49억55만4천원)으로 집계됐다. 이후 민주당(19억277만9천원), 새로운미래(16억2269만5천원), 개혁신당(14억59만5천원), 자유통일당(5억885만원), 녹색정의당(3억848만9천원), 진보당(2억4091만1천원) 순이었다.
 
무소속 후보 56명의 총 자산 규모는 1031억7993만7천원이고, 1인당으로 계산했을 땐 18억4249만9천원이다.
 
부채가 더 많아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23명이다. 가장 부채가 많은 후보는 서울 강동갑 민주당 진선미 후보(-8억9460만원)다.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빚이 많은 후보는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이성심 후보(-5억8394만5천원)다.
 

전과 보유 후보가 가장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92명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2일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등록 접수대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2일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등록 접수대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총선 후보자 686명 중 전과 기록을 제출한 후보는 239명으로, 34.8%가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다 전과 보유자는 11범을 신고한 무소속 장동호 후보였다. 충남 보령·서천에 출마한 장 후보는 업무상 횡령으로 징역,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인한 4번의 벌금형, 건축법·자동차관리법·수산자원관리법·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11개의 전과 기록을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후 전과 7범과 6범 후보는 각 1명이었다. 전과 5범은 6명, 4범은 11명, 3범은 28명으로 집계됐다. 재범은 62명, 초범은 126명으로 조사됐다.
 
전과 보유 후보가 가장 정당은 92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었다. 이후 국민의힘 55명, 개혁신당 17명, 진보당 15명, 새로운미래 13명, 녹색정의당 8명 순이었다. 야권 후보들 가운데 일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86명 후보자들 중 9명은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의 체납액이 있다고 신고했다. 최근 5년 내 체납액이 있는 후보는 82명으로 전체의 12.0%에 달했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32명, 민주당 21명, 무소속 12명, 개혁신당 7명, 새로운미래 4명, 자유통일당 3명, 진보당·자유민주당·기후민생당 각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5년간 체납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주철현 후보로 1억1662만원에 달했다. 이어 국민의힘 정필재(경기 시흥갑) 후보 1억891만원, 무소속 김성남(경기 고양갑) 후보 6429만원, 무소속 김지미 후보 5494만원, 무소속 구본철(인천 중·강화·옹진) 후보 5047만원 등이다.
 


최근 5년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후보도 1명 있었는데, 우리공화당 오호정(울산 남갑) 후보로 보유 재산은 5100만원이다. 오 후보를 포함해 최근 5년간 납부액이 100만원이 안 되는 후보는 32명으로 조사됐다.
 
또 686명의 후보자들 중 병역 비대상자인 여성 97명을 제외한 589명 가운데 97명(16.5%)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면제자는 더불어민주당이 3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의힘 33명, 개혁신당 7명, 새로운미래 5명, 진보당·무소속 각 4명, 녹색정의당 3명, 기후민생당·소나무당·자유민주당·한국농어민당 각 1명 순이다.
 
구체적인 병역면제 사유를 보면 ‘수형’과 ‘질병’이 36명씩으로 가장 많았다. 국가보안법 위반,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실형을 받은 민주당 정청래(서울 마포을)·이인영(서울 구로갑)·김민석(서울 영등포을) 후보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인 민주당 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도 국보법 위반 등 수형 사유로 병역이 면제됐다.
 
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 대표는 청소년 시절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입은 골절 후유증으로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원희룡(인천 계양을)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발가락 장애를 이유로 군대에 가지 않았다. 탈북 외교관 출신으로 서울 구로을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태영호 후보는 ‘병적기록 없음’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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