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대전’ 불발 확정 …“호날두, 부상으로 결장” 감독 피셜|스포츠동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시대 최고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6)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메호대전’이 불발된다.

호날두의 소속 팀인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의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은 호날두의 부상으로 인해 많은 기대를 모았던 메시와의 맞대결 기회를 놓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호날두는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데, 이날(한국시각 2일 오전 3시)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알 나스르와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의 시범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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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감독은 31일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아누는 팀에 다시 합류하기 전 회복의 마지막 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 며칠 안에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당연히 (인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는 결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스페인 대표 클럽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각각 뛰며 오랜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다.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트로피를 각각 8번과 5번 수상했다. 지난 15년간 13번을 둘이 합작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프리시즌 투어로 중국에서의 2경기에 이어 사우디에서 2경기를 치르는데, 그 중 하나가 알 나스르와의 경기여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은 마지막 ‘메호대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부상이라는 변수가 생겨 성사되지 않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틀 전 알 힐랄과의 경기에서 메시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3-4로 패한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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