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빵 선물에 빵 터진 로버츠 감독, 덕아웃 ‘먹방’ 쇼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류현진. 연합뉴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류현진. 연합뉴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류현진. 연합뉴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류현진. 연합뉴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류현진. 연합뉴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류현진. 연합뉴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내 번호는 세븐(7), 식스(6), 제로(0)”


LA 다저스의 사령탑으로 류현진의 전성기를 지켜봤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자신의 연락처를 구한다는 한국 취재진의 말을 듣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싶다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옛 동료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결국 만났다. 류현진은 역사적인 2024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개막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로버츠 감독을 만나러 가는 길에 양손 가득히 선물을 챙겼다.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 대전의 명물인 빵을 잔뜩 사왔다.

류현진은 20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찾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다저스의 개막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먼저 샌디에이고 덕아웃에서 김하성과 인사를 나눈 뒤 친정 팀 다저스 덕아웃을 향했다.

류현진은 결국 로버츠 감독과 만났다. 로버츠 감독은 덕아웃에 들어와 류현진을 보자마자 반갑게 포웅하며 인사를 나눴다. 류현진은 선물로 준비한 빵 봉투를 건넸고 로버츠 감독은 팥빵을 한입 베어 물며 기쁨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관심이 집중되자 로버츠 감독은 다른 튀김 빵을 꺼내 아예 ‘먹방’을 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를 차지하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했던 2019시즌 다저스 덕아웃에는 로버츠 감독이 있었다. 로버츠 감독은 “빨리 가서 몸을 풀어라”, “타격도 준비하라(류현진이 다저스에 있던 시절에는 투수도 타격을 했다)”는 농담을 건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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