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타고있는 줄 모르고 차문 ‘벌컥’…제발로 잡힌 차량털이범



차량털이범이 경찰이 잠복해 있는 차 문을 열었다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일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인12월 25일 오전 1시 35분경 춘천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있었다. 당시 주차된 차들 사이를 배회하던 A 씨(28)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를 찾고 있었다. 그의 정체는 절도 등 여러 범죄 전력이 있는 차량털이범. 이리저리 차들을 살피던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검은색 승용차가 눈에 들어오자 문을 열었다. 그런데 그 검은색 승용차는 일주일 전 피해자로부터 신고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친 ‘덫’이었다. 이미 춘천지역 아파트에서만 14번이나 절도 행각을 벌인 A씨를 검거하기 위해 승용차 안에 형사들이 잠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형사들은 차문을 열어젖히는 A씨를 반갑게 맞이하며 그 자리에서 긴급체포해 경찰서로 연행했다. 크리스마스에도 잠복근무에 나선 형사들에게 범인이 선물처럼 제 발로 찾아온 셈이다.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을 통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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